제 고향 강원도 영월 상동에 62년된 성전이

2021년1월1일 10시경 누전으로 
성전 전, 후면만 남겨진채 전소된 화재.....
화재현장에서 취재를 나온 기자님께
"예수님 우리가 무얼 그리 잘못했습니까??"

라며 울부짖던 공소회장님.........
 

신자16명에 주일 공소예절에 참여하는 신자는 10여명....
그런곳에 신자들의 힘으로 새로이 성정이 설립되어
8월6일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관할 신부님께서 화재현장에서
하늘을 지붕삼아 산을 벽 삼아 성전을 봉헌하시겠다던 말씀도 
생생합니다.

세계 최초 야외성전을 봉헌 하는 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고향엔 희망이 되어질 성전........

감사하고 감사하며
오늘도 우리에게 예수님이 무얼 원하시는지 생각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