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10_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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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행복하여라, 주님께서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는 사람!” (로마4,8)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네.
세례를 통하여
그리고
회심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세상에 밝히 드러난
우리의 죄를 애써 가리고
덮어주시는 분이시니
행복하여라,
주님께서
그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는
우리는.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