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5_06_1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06.12 조회수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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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성심 대축일 〉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요한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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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그리고 사제성화의 날이기도 합니다.

이 날을 맞이하여 ‘평신도가 바라는 사제상’이라는 글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봅니다.

1. 기도하는 사제

2. 침묵 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제

3. 힘없고 약한 자의 고통을 나누며, 사회 정의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제

4. 사리에 맞지 않는 독선을 피우지 않으며, 평신도와 함께 본당을 이끌어가는 사제

5. 겸손하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그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사제

6. 죽기까지 사제 성직에 충실한 사제

7. 평신도들에게 알맞은 강론을 성실히 하는 사제

8. 검소하고, 물질에 신경을 안 쓰며, 공금에 명확한 사제

9. 웃어른에게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말이나 행동에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사제

10. 청소년과 친하게 대화를 나누며, 교리교육에 힘쓰는 사제

11. 성사 집행을 경건하고 예절답게 하는 사제

12. 교구장 및 장상에게 순명하며, 동료 사제들과 원만한 사제

13. 가까운 친척이나 친한 교우들에게만 매여, 그들의 말만 듣고 움직이지 않는 사제

14. 후배 사제 양성에 마음 쓰며 생활하는 사제

 

한국천주교회는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에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사제들이 예수님을 본받아 사제 직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성덕을 쌓고자 다짐하는 날입니다.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이 사제직의 존귀함을 깨닫고 사제들의 성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늘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모든 신부님들의 성화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