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5_06_06)
| 주님의 어머니 성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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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9주간 토요일 〉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루카 1,43)
오늘 오전 10시 미사는 성모 신심 미사입니다.
복현본당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성모 신심 미사로 봉헌합니다.
성모 신심 미사의 순서는 미사 전에 묵주기도를 바치고, 영성체를 통해서 마칩니다.
묵주기도와 영성체가 바로 성모 신심 미사의 지향이 이루어지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신심행위이든 간에 최종목적은 영성체로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6월은 예수 성심 성월로써, 주님의 성체를 자주 받아 모심으로써 예수님의 마음을 점점 더 닮아가는 은총의 성월입니다.
이러한 예수 성심 성월에 우리는 ‘주님의 어머니 성 마리아’, 곧 ‘성체성사의 어머니’를 공경합니다. 성모 신심이 깊어지는 것만큼, 예수 성심도 더 깊어져야 합니다.
성모 신심과 예수 성심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둘은 하나이고, 결국은 예수 성심을 닮아가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복현본당의 성모 신심 미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불어 예수 성심 성월을 맞이해서 자주 영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예수님의 성심을 닮아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