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5_05_13)
〈 부활 제6주간 수요일 〉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요한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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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성부와 성자께는 자주 기도합니다.
하지만 성령께는 자주 기도하지 않습니다.
오늘 복음말씀을 들어보면,
우리에게 성부 하느님과 성자 예수님을
알려주시는 분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이미 세례성사를 통해서
성령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느님이 아니라 내 방식대로,
열린 마음이 아니라 닫힌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결코 우리 자신을 성령의 부르심에 내어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방식이 아니라 다시 하느님 중심으로,
그리고 닫힌 마음이 아니라 다시 열린 마음으로
성령께 우리 자신을 내어 맡겨야 합니다.
오늘도 그러한 하루가 되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