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5_05_16)
〈 부활 제6주간 토요일 〉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요한 16,23)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요한 16,27)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느님 아버지께서 들어주신다고,
마음껏 청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러한 청원기도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또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고,
무엇보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청원기도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며,
믿음을 가지고 끈기 있게 청하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의 성사생활에 충실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고,
늘 기뻐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삶입니다.
(참조: 1데살 5,16-18)
오늘 하루 우리의 필요함을 아시는 주님께
사랑과 믿음을 두고 청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마태 6,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