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5_05_0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05.08 조회수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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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산성당 - 성 모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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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제5주간 금요일 〉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 놓는 것보다

    더 큰사랑은 없다.” (요한 15,12-13)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다들 살아계신 부모님께 안부전화, 방문, 식사,

  카네이션, 선물, 용돈 등의 자녀로서 해야 할

  마땅한 도리들을 하셨는지요?

  그리고 세상을 떠나신 부모님께 미사지향, 연도,

  묵주기도, 화살기도 등을 봉헌하셨는지요?

  부모님이 어떠한 모습으로 계시든

  자녀로서 해야 할 마땅한 도리를 했으면 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부모님께 하는 만큼 자녀들도 그 모습을 보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모습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마침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예수님께서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해하면 좋겠습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사랑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내어

  놓는 것입니다.

  사실 남녀 간의 사랑도 서로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바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모가 자식을 향한 사랑은

  정말로 목숨까지 바치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은

  가장 확실하게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자녀들이 부모님께 효도의 마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자녀들인 우리들이

  아버지 하느님께도 말과 행동으로 늘 효도하는

  그분의 자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