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5_05_10)
【 산격성당 성모님 상 】
〈 부활 제6주일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2)
사랑은 서로 하는 것입니다.
혼자 하는 사랑은 짝사랑입니다.
짝사랑을 오래하면 마음에 병만 깊어집니다.
그러므로 가족 간의 사랑,
곧 부모와 자식과의 사랑도,
또 형제들 간의 사랑도 짝사랑과 무관심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요한 15,10)
이 말씀처럼 우리의 가정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며,
곧 신앙 안에서 머무르며 서로 사랑하도록 합시다.
가족이 신앙 안에 함께 머무를 때
더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의 가정을 돌아보며 한숨을 쉬고,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다시 우리 가정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