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5_05_0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05.02 조회수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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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

 

  〈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요한 14,7)

 

  오늘 교회가 기념하는 성 아타나시우스 주교는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전 생애를 바친 사람입니다.

  아타나시우스 주교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서,

  우리는 니체아신경과 사도신경에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삼위일체 하느님을 함께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아타나시우스 성인이 살았던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날 또한 우리의 가치관들을 혼란시키는 사조들과

  사이비이단 종교들이 판을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아타나시우스 성인처럼

  사도들이 물려준 순수한 신앙을 선포하고

  지킬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타나시우스 성인께 이렇게 전구를 청하도록 합시다.

 

  “성 아타나시우스,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