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11_0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11.06 조회수 : 81

e2fb95a082fb79236f9c70d5be56114d_1509350361_4183[1].jpg


===========================================================================================

 

 

❙ 말씀이 시가 되어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누가 주님의 생각을 안 적이 있습니까?” (로마 11,34)

 

 

주님의 생각은

하늘의 별들과

바다의 깊이를 헤아리는 일처럼

모호하기만 하고

 

주님의 생각은

거룩한 신비여서

감히 헤아릴 길이 없네.

 

주님의 생각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섭리.

 

속 깊은

겸손으로 귀 기울였던

몇 사람만

겨우 알아들을 수 있었던

생명의 말씀이라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