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11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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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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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로마15,17)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어리석게 보일지라도
바오로 사도처럼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기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만큼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라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