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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꽃잎으로

작성자 : 백합꽃 작성일자 : 2018.08.10 조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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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행복은 언제나

우리가 가장

두려워 하는곳에 있나니

 

차마 이 빈손으로

그리운 이여

 

풀의 꽃으로 태어나

피의 꽃잎으로 잠드는 이여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그대 잠들지 말아라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그대 잠들지 말아라

 

마음이 착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지닌 것 보다 행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