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7_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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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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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주님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다.” (탈출 16,15)
천상의 양식이
땅위에 내려와
지상의 양식이 되었네.
하느님께서
광야 위에 깔아놓으신
서리처럼 잔 알갱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내리신 만나였네.
천상의 양식이
우리의 양식이 되었네.
오늘도
우리에게 내리시는
주님의 빵은
우리에게 먹으라고 주시는
천상의 양식이라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