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7_29)
❙ 말씀이 시가 되어 ❙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요한1 4,7)
우리는 사랑하면서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네.
우리가
진실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할 때,
하느님을
더 깊이 알게 되는데
하느님을 알수록
우리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사랑하기보다
사랑하기 싫은 사람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진리를 만나며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 법에
조금씩 눈 뜨게 되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