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7_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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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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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성이 악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탈출 32,22)
우리의 마음은
어디로 기울어지고 있는가.
우리의 삶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인생의 향방을 결정하는가.
우리의 그리움은 또
어디로 기울어 가는가.
우리의 마음이
기우는 쪽으로
우리의 삶은 기울어지고
우리의 삶이 기우는
바로 그 곳에서
우리의 은총이 결정된다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