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8_0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8.02 조회수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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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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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주님과 함께 이야기하러 그분 앞으로 들어갈 때는 너울을 벗고, 나올 때까지 쓰지 않았다.” (탈출 34,34)

 

 

사람들은 모두

너울을 쓰고 산다네.

 

그렇지만

주님과 함께 이야기 하러

그분 앞으로 나아갈 때에는

그 너울이

금방 사라져버리고

 

그분 진리의 빛을 받아

주님의 영광으로

환해진다네.

 

그러다가

세상으로 나올 때에는

또 다시 너울을 쓰고

어두워지는데.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