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8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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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그 모든 여정 중에 이스라엘의 온 집안이 보는 앞에서,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탈출40,38)
십자가는
언제나 우리 가정의
한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우뚝 서서
온 가족을 바라본다네.
낮에는
성막 위에
주님의 구름이 되고
밤에는
구름 가운데의
불이 되어
우리 인생의
모든 여정을 비추며
조용히 빛나고 있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