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7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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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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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은 억압을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고 더욱 널리 퍼져나갔다.” (탈출 1,12)
하느님의 자녀들은
고통 속에서
더욱 겸손해지고
믿음이 굳건해진다네.
어떠한 핍박 속에서도
결코 빛을 잃지 않는
믿음의 저력.
거룩하여라.
모두가 무너져버리고 마는
저 질긴 고통의 늪 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다시 일어나서
하늘을 바라보며
꿋꿋하게 걸어가는
하느님의 자녀들이여.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