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7_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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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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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있는 나다.” (탈출 3,14)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과거에도 계셨고
우리의 미래에도 계실 것이며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하느님이시라네.
알고 있는 만큼만을
믿는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온 마음으로
신뢰한다면
그분께서 바로
과거에도 계셨고
미래에도 계실
영원하신 분이심을
믿어 의심치 않으리.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