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7_2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7.25 조회수 : 20

e6e65757a68377270791342232a69fa0_1498445610_1969[1].jpg

 

==========================================================================================

 

 

❙ 말씀이 시가 되어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리는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코린2 4,7)

 

 

우리는

거칠고 투박한

질그릇이라네.

 

하느님께서는

이 질그릇 속에

보물을 담아 주셨네.

 

성사,

그 중에서도

날마다 우리 안에 담기는

성체 성사

 

하느님께서는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주님의 몸을

담아주시어

 

우리의 몸이

감실이 되게 하시니

 

우리 영혼의 눈은

성체 등이 되어

깨어있어야 하리.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