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7_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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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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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코린2 4,7)
우리는
거칠고 투박한
질그릇이라네.
하느님께서는
이 질그릇 속에
보물을 담아 주셨네.
성사,
그 중에서도
날마다 우리 안에 담기는
성체 성사
하느님께서는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주님의 몸을
담아주시어
우리의 몸이
감실이 되게 하시니
우리 영혼의 눈은
성체 등이 되어
깨어있어야 하리.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