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6_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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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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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거기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창세13,18)
아브라함이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은 것처럼
우리도 어딘가에
주님을 위한 제단을
쌓아야겠네.
제단 앞에 앉으면
기도가 되고
즐거움이 되고
힘을 얻는
세상 한 가운데에
아브라함이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듯
우리도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에
주님의 제단을 쌓아야겠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