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7_0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7.01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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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시가 되어

 

나리, 제가 나리 눈에 든다면, 부디 이 종을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창세18,3)

 

 

아브라함은

어떻게 그렇게

금방 주님을 알아보았을까.

 

그가 길손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인 것은

 

언제라도 기쁘게

하느님을 맞아들일 수 있었던

삶에 대한 그의 자세였고

 

하느님께서는

나그네를 후히 대접한 그에게

후세에도 길이길이

모범이 되는

믿음의 상을 내리셨다네.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