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7_01)
===========================================================================================
❙ 말씀이 시가 되어 ❙
“나리, 제가 나리 눈에 든다면, 부디 이 종을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창세18,3)
아브라함은
어떻게 그렇게
금방 주님을 알아보았을까.
그가 길손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인 것은
언제라도 기쁘게
하느님을 맞아들일 수 있었던
삶에 대한 그의 자세였고
하느님께서는
나그네를 후히 대접한 그에게
후세에도 길이길이
모범이 되는
믿음의 상을 내리셨다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