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6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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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서 벗어나 영원한 곳으로 들게 하소서.” (토빗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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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사는 동안
단 한 번도 이런 기도를
바쳐본 적이 없다면,
우리는 감히
누군가의 삶에 대해
언급할 수 없으리.
우리가 살았던
이곳을 벗어나
영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탄식의 절규를 해본 적이 없다면,
우리 영혼의 치유를 위해
하느님께서
세상에 파견하시는
라파엘 대천사를
만날 수도 없으리.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