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6_09)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6.09 조회수 : 22

100d465349116666a6ff37822f07963a_1496308847_2468[1].jpg


 

 

“얘야, 참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토빗11,1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말씀이 시가 되어 ❙

 

우리가 먼 훗날

사위나

며느리를 맞이하게 될 때,

 

그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두 손을 꼭 붙잡고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네.

 

얘야,

참 잘 왔다.

너를 지금

우리에게 인도해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 받으시기를 빈다.

 

그리고

다른 말은 모두 아껴두고

침묵해야겠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