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6_12)
“이 위로는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고난을 여러분도 견디어 나아갈 때에 그 힘을 드러냅니다.” (코린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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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고난이 우리에게
참된 위로를
가져다주었네.
진땀을 흘리며
돌부리에 채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건너가는
고난의 골짜기.
그렇게 한 없이 걸어가다가
어디선가 솔솔 불어오는
한줄기 시원한 바람 같은
위로를
고난이
우리에게 가져다주었네.
저마다 다른 빛깔로 다가오지만
모두에게 똑같은
위로와 힘을 주고
깨달음을 주었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