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6_1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6.12 조회수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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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로는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고난을 여러분도 견디어 나아갈 때에 그 힘을 드러냅니다.” (코린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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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고난이 우리에게

참된 위로를

가져다주었네.

 

진땀을 흘리며

돌부리에 채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건너가는

고난의 골짜기.

 

그렇게 한 없이 걸어가다가

어디선가 솔솔 불어오는

한줄기 시원한 바람 같은

위로를

 

고난이

우리에게 가져다주었네.

 

저마다 다른 빛깔로 다가오지만

모두에게 똑같은

위로와 힘을 주고

깨달음을 주었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