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5_23)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하고, 다른 수인들은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사도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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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우리가 무심코 바치는
기도와 찬미가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이가
있을 수도 있다네.
우리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누군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에
때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지금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주 소소한 일상이라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