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5_2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5.24 조회수 : 25

a486f0a71458fe0c625a88a8065d0123_1493106774_2653[1].jpg


 

“더듬거리다가 그 분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사도17,2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말씀이 시가 되어. ❙

 

우리가 더듬거리다가

그 분을 찾아낼 수도 있다네.

 

세상의 모든 것들을

손수 만들어내신

하느님께서는

 

만물의 주인이시기에

사람의 손에

의지하지 않으신다네.

 

그분께서는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과

그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시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다만 그분을 찾는 일뿐.

 

우리 주변에 항상 계시는

그 분을,

 

더듬거리다가

언젠가 한 번쯤은

찾아낼 수도 있는 일.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