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5_11)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나의 뜻을 모두 실천할 것이다.” (사도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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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다윗의 행실을 생각하면
하느님의 마음에
들 리가 없을 것 같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를 무척 사랑하셨네.
다윗도
주님을 사랑하였으므로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에는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성실한 사람이었네.
하느님께서는
그런 다윗의 인간적인 약점을
모두 끌어안고
당신의 도구로 삼으실 만큼
그는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