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5_15)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사도14,15)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말씀이 시가 되어 ❙
우리 모두가
똑같은 사람임을 잊고 살 때,
삶은
거기서부터
삐걱이기 시작한다네.
주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남용하여
우리의 처지를 잊어버릴 때,
생의 수레바퀴가
삐걱이기 시작하면서
그 바퀴에 그만
우리의 옷자락이 걸려
엉켜버리고 만다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