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4_24)
“이렇게 기도를 마치자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면서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다.” (사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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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기도는
세상을 조용히 흔들어 주네.
기도가
세상을 흔들면
잠자고 있던 이들이
벌떡 일어나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사람들은 담대해져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네.
기도가
세상을 조용히 흔들어 줄 때,
잃어버렸던 우리의 희망이
하나씩 되살아나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