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4_2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4.24 조회수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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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를 마치자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면서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다.” (사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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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기도는

세상을 조용히 흔들어 주네.

기도가

세상을 흔들면

잠자고 있던 이들이

벌떡 일어나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사람들은 담대해져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네.

기도가

세상을 조용히 흔들어 줄 때,

잃어버렸던 우리의 희망이

하나씩 되살아나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