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4_2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4.25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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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느님의 강한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베드1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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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하느님의 강한 손이

우리를 겸손케 하네.

 

하느님의 강한 손 아래에

머물 때,

 

보이지 않는 어떤 분 앞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

보이지 않는 두려움.

 

하느님의 강한 손이

우리를 다스리시기에

 

우리 생애의 순간마다

내딛는 발걸음이

조심스럽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