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4_26)
“그들은 시기심에 가득 차 사도들을 붙잡아다가 공영 감옥에 가두었다.” (사도 5,18)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말씀이 시가 되어. ❙
시기심은
사람의 영혼을 묶어놓고
자유를 빼앗는다네.
시기심에 가득 찬 이들은
분별력을 잃고
끊임없이 마음의 감옥을 만들어
자신을 가두고
타인을 가두려 하지만
열쇠가 없어도
하느님의 천사들은
언제든지 달려가서
시기심에 희생된 이들을
풀어준다는 사실을
그들만 모르고 있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