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2_1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2.18 조회수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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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6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르 9,2-3)

 

¡ 오늘의 묵상 ¡

믿음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내가 보는 것도 전부가 아님을 고백하는 태도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는 길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눈은 탐욕과 불신에 빠지면 볼 수 없는 세상 너머의 다른 세상을 보는 마음의 능력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눈을 감을 때 하느님 나라를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십니다. 가끔은 세상을 향하던 눈을 감아 보십시오. 보지 못했던 믿음의 세상이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