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2_2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2.22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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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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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 16,18-19)

 

¡ 오늘의 묵상 ¡

예수님께서 세워 주신 교회는, 인간의 재주와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자비와 은사로 세워진 하느님 백성 공동체입니다.

그 안에는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교만과 위선으로 남들에게 잘난 체하는 사람, 수시로 말을 바꾸며 변명만 하는 사람, 가정은 돌보지 않고 교회 봉사만 하는 사람, 세속적인 성공을 위해 교회에서 인맥만 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섬기기보다 섬김을 받으려는 사제들과 수도자들도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회심한 베드로는 말합니다.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 하지 말고 열성으로 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맡겨진 이들을 위에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