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9_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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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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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않으므로, 그날이 여러분을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1테살5,4)
어둠 속에서는
어둠을 보고
빛 속에서는
빛을 보네.
어둠 속에 사는 이들은
어둠의 습관에 젖어
자신이 어두운 줄을
알지 못하고
도둑이 덮쳐오는 것도
보지 못하네.
빛의 자녀들은
늘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고
밤에도
환하게 밝힌 등불을
문 밖에 내걸어 놓는다네.
그 날이
도둑처럼 덮치지 않도록.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