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9_0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9.05 조회수 : 21

59248e8d8fa356a3049df11b1d356369_1503554679_0566[1].jpg

 

===========================================================================================

 

 

❙ 말씀이 시가 되어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않으므로, 그날이 여러분을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1테살5,4)

 

 

어둠 속에서는

어둠을 보고

 

빛 속에서는

빛을 보네.

 

어둠 속에 사는 이들은

어둠의 습관에 젖어

자신이 어두운 줄을

알지 못하고

 

도둑이 덮쳐오는 것도

보지 못하네.

 

빛의 자녀들은

늘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고

 

밤에도

환하게 밝힌 등불을

문 밖에 내걸어 놓는다네.

 

그 날이

도둑처럼 덮치지 않도록.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