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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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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신명 10,12)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뜻에 따라

주님의 길을 걷는 것.

하느님의 뜻을 찾아

살다보면

세상에서는

바보가 되지만

하느님의 의를

세상에 심기 위해

하느님과 우리가

서로 의리로 만나서

의기투합하는 것이라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